(보도자료) 부여청소년수련원 수영장 시설 시급 ( 2017. 1. 2. 대전일보)

by 수련원담당자 posted Jan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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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선호 시설 수영장 건립해 활성화

2017-01-02 0면기사 편집 2017-01-02 14:48:47

대전일보 >지역 > 충남 > 부여

                                           부여군청소년수련원 전경
 
[부여]부여청소년수련원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영장 시설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을 충화면으로 이전·개관했다.

충화면 충신로에 개관한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국비 65억원 등 총 1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00여명의 수련생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실내 및 야외집회장, 휴게실을 겸비한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 특성화수련활동장을 위해 짚라인 시설 2개소 및 챌린지 코스 등을 설치했고, 체육활동장은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운동과 휴식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휴게실 및 양호실도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는 서동요 세트장과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가화저수지를 끼고 있어 수련생들에게 낭만과 힐링을 찾아 떠나는 여행지로서 최적의 시설이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청소년수련원 방문객수는 지난 2015년도 3만5700여명에서 지난해는 3만8500명으로 7.8%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청소년수련원 이용객의 50% 이상인 청소년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면서 이용객 증가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소년 수련원을 이용하는 학생들 대다수는 수영장시설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마련해달라는 요구가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해 부여군에 수영장시설을 위해 4억원의 예산을 요구했지만 의회 심의과정에서 올해 예산에 편성되지 못하면서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수련원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수련원을 이용했던 학교들이 수영장 설치 등을 원하고 있고 신규 학교들도 수영장 유무가 유치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어 추경에 반드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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