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권, 수학여행 명소로 다시 뜬다

by 수련원관리자 posted Oct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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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주지진의 여파 때문인지

전국의 수학여행단과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생들이

부여와 공주 등

백제권에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현지 청소년 수련시설

예약이 내년까지

꽉 찼다고 합니다.

 

김진석 기자.

 

【 기자 】

 

계백장군이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부여군 천둥산에 150억원을 들여

2014년 건립된 부여 청소년수련원입니다.

 

천둥산자락 수려한 가을경관을 배경으로

가화저수지를 거쳐 창공을 가르는

255미터 짚라인의 스릴은

가슴을 뻥 뚫리게 합니다.

 

고난도의 챌린지코스에서 아찔한 도전은

성취감까지 만끽하게 합니다.

 

▶ 인터뷰 : 고숙영 / 서울 화곡동 우장초등 6학년

-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있어서 재미있는 것같고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여기가 좋은 장소 갈아요."

 

2014년 개장 당시엔 학교나 단체 이용이

많지 않았지만, 최근엔 예약 잡기도 어려울

정돕니다.

 

경주 지진이후 안전문제로 신라권 대신

백제권이 선호되면서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해 내년까지 백여개 팀의 예약이 꽉 차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진석 / 취재기자

- "부여군 청소년 수련원은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백제 유네스코

유적을 체험하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영구 / 부여청소년수련원장

- "앞으로 실내경기장을 보강을 해서 사계절 전천후로 수련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공주 무령왕릉과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등을

돌아보는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코스도

세계 문화유적 등재에 힘입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도 확충돼 가화저수지의

수려한 백제문양 출렁다리와

둘레길이 완성단계이고,

최근 인기드라마 2편이 촬영중인

서동요 테마파크까지 60~70년대 수학여행 명소였던 백제권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TJB 김진석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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