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지난 주말 부여군 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공감과 교류를 통한 배려” 라는 주제로 1박2일간의 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간의 일체감 조성, 소통을 통한 가족문화의 정착 ,구성원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하나되는 가족비젼 설정을 구현키 위하여 마련 되었다.
자녀의 올바른 훈육방법과 양육에 대한 부모교육에서 청소년상담센터 홍정희 상담사는 “자녀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인도하는 성적위주의 교육방식을 지양하고 아이들이 즐기고 놀거리를 먼저 만들어 자녀와 소통하는 마음부터 배워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비다도회의 후원으로 다도체험을 통하여 남탓을 말하기 보다는 자신을 먼저 고치고 되돌아 보는 참선의 의미를 체험하기도 했다.
스카이라인, 챌린지 체험에서는 자녀들이 도전과 모험에 두려워 하지 않고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명랑운동회와 오리엔티어링프로그램 진행으로 가족간의 단합과 일체감 형성에 기여하였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평소에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되고 가족이 더욱 화목해 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는 단순한 외유성 행사가 아닌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롯데월드에서 실시한 오감놀이터, 사비마루에서 드림아동과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친구야 내가 도와줄께!’, 탁틴버스와 함께하는 성교육 프로그램등 58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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