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해용)에서는 지난 주말 1박2일간 2014년 국내·외 여행관계자 및 청소년 관련단체 지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에 부여를 방문한 한국청소년 남서울연맹 소속 지도자들은 서울 남부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단체에 근무 중인 연맹 연합회장을 비롯한 지도위원 40명으로 이들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역사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문화탐방에 적극 참여했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부여 소개와 현장 문화탐방으로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제왕릉원, 외산무량사, 서동요 역사관광지를 관람하고 청소년수련원에서 짚라인 등을 체험했다.

한국청소년 남서울연맹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우수한 부여의 문화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체험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시설관리공단 산하 김영구 청소년수련원장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백제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여의 문화적 자원과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및 관광객 유입을 통해 시장경제 활성화 및 문화공간으로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부여에 대한 재인식 및 도시와 농촌의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부여=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