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소년수련원, 도·농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실시

by 수련원관리자 posted Aug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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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소년수련원, 도·농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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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마련한 도·농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

[부여]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도시·농촌 청소년들의

또래문화 교류, 지역 간 격차 해소, 심신수련과 정서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일

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도·농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부여군의 자매결연 지역인 경기 군포시와 서울시 양천구, 부여군 청소년 등

40명을 초대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정림사지,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을 답사하면서 백제

역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했다.

또 천만송이 연꽃이 핀 궁남지를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서동·선화공주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전주 전통문화원을 방문, 생활예절과 다례를 체험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서동요테마파크와 백제역사문화단지를 관람하는 등

부여의 주요관광지를 두루 돌아봤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양천구의 한 학생은 "역사책이나 TV에서만 보던 세계유산을 직접 보고,

그 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들으니 진정한 역사공부였다"며 "명랑운동회나 수련원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처음 본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어 좋았고,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 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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