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소년 수련 시설 기지개 - (kbs대전 2.24)

by 수련원담당자 posted Feb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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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동영상:http://daejeon.kbs.co.kr/news/index.html?localDomain=daejeon&seq=3355530&searchDate=20150224&localDomain=daejeon&region=8612&pDomain=http%3A%2F%2Fdaejeon.kbs.co.kr&pNewsMain=http%3A%2F%2Fdaejeon.kbs.co.kr%2Fnews%2Findex.html&searchStartDate=20150201&searchEndDate=20150227&searchKeyWord=수련&parentUrl=http%3A%2F%2Fdaejeon.kbs.co.kr%2F

 

[앵커멘트]

세월호 참사 뒤 사라지다시피 했던
청소년 수련 활동이
최근 다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시되면서
인증을 받은 시설들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민석 기잡니다.


[리포트]

유격 훈련장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체험시설입니다.

그물망을 지나 외줄을 건너고
흔들다리까지 돌파해야 하는
난관의 연속입니다.

위험해 보이지만 안전 로프를 달아
추락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다음 코스는
호수를 가로 지르는 짚라인 체험.

[이펙트1] 와아~ {20 17 00; 2초}
18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려
250미터를 마치 날아가는 듯 한 속도감에
두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느낄수 있습니다.

진성민/부여고[인터뷰]
"해냈다는 자신감도 붙고 다른 일도 성취해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주 기분 좋아요."


지난해 문을 연 부여군 청소년수련원은
세월호 참사 직후 60여 개 학교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면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
학생들의 수련 활동이 재개되면서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벌써 50여 개 학교,
만5천여 명이 예약해
상반기 일정은 모두 마감됐을 정돕니다.

지난해 7월,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제 도입 이후
안전을 인증받은 이런 수련 시설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병민/차장[인터뷰]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보내기 힘들잖
아요. 최소한의 제도적인 장치가
인증제도라고 봤을 때 인증프로그램이
없다면 보낼 수 없다는 얘기와 똑같죠."

지난해 전국의 청소년 수련원
40여 곳이 문을 닫은 가운데
안전 인증을 받은 수련원 쏠림 현상은
앞으로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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