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덕환 기자〕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여군,군포시,서울 양천구 등 자매결연한 자치단체 청소년과 함께 도·농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도시와 농촌 청소년들의 문화 및 정보교류를 통한 친교와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3개 시·군 자치단체 청소년 40명을 초청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 전통예절 교육과 천연 비누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알리고, 더불어 백제역사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소년문화교류활동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여에는 처음 와봤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자매도시간의 청소년들이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환/부여 

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원은 부여군,군포시,서울 양천구 등 자매결연한 자치단체 청소년과 함께 도·농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