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없나요?” 부여청소년수련원 수영장 조성 시급
부여군청소년 수련원은 지난해는 1만 3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올 4월말 현재 이용객 5000여명과 12월까지 약 2만여명 예약이 완료됐다.
그러나 수련원은 500여명 수용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부대시설의 부족으로 일시 많은 인원 및 2~3개 학교 단체 수련생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수련원 부대시설로는 인조잔디구장을 비롯 250명 수용 규모의 강당 1개와 40명~70명 이용 규모의 강의실 3개가 전부로 참여 청소년의 활동 공간 절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수련활동 운영시 비가 올 경우 대체 프로그램 진행 시설이 없어 우천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으며 야외 수영장 필요성 주장이 이용객들로부터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하절기 이용 문의시 대다수가 수영장 유·무에 대하여 문의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야외수영장 건립시 수련원의 하절기 이용률 극대화 및 서동요 역사관광단지의 활성화로 관광객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